가장 응원했던 게임팀이자 스포츠팀
2025-02-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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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스포츠도 스포츠라고 치면 ㅋ
mbc게임 히어로즈 진짜 젤 응원했네요.
제가 성향 상 탑팀보단 공포의 외인구단 같은 다크호스를 늘 응원하는데, MBC도 그에 맞았죠.
일단 선수들 외모부터가 공포의 외인구단이고,
개개인 캐릭터들도 너무 좋았죠.
최고 기량이지만 의리로 팀을 지키는 투돈
상남자 니가 깨지나 내가 깨지가 꼬라박아보자는 꼬라박
실력좋은 재간둥이 앙팡테리블 염보
막내지만 형님처럼 묵묵하고 든든한 이재호
재간둥이 멸치 서경종
연습할 때 존나 잘한다는 존잘 사업토스 문준희
혜성처럼 등장한 혁명가 코택용
그리고 공포의 외인구단을 맡는 하태기 감독
그리고 빈곤한 제갈량 박용운 코치
그때 진짜 스타 잼있게 봤었는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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