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하뱅은 뭔가 낭비하는 느낌이네요..

2025-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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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감독이 하나은행에서 오랜 기간 코치를 하면서,
정규시즌 성적은 아쉬웠지만 박신자컵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과를 냈던 지도자였죠.
주전은 약했지만, 유망주들과 롤플레이어들을 잘 활용하며 성과를 냈던 만큼, 김밥 감독이 그를 데려간 것도 이해가 됩니다.
물론 박지수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올해처럼 애매한 선수 구성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은 검증된 감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하나은행은 김정은-진안-양인영 세 빅맨이 주축이지만,
이들의 공존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에 메인 볼핸들러가 김시온이라는 점도 문제죠.
공격이 매끄럽지 않고 답답한 농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솔직히 기존 멤버 그대로 김완수가 지휘했어도,
이번 시즌 돈을 들여 보강한 성적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새 감독이 오면 가장 큰 과제는 3인방의 공존 해결일 겁니다.
이상적인 해결책은 양인영을 내주고 가드를 보강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주전급 가드를 받아오긴 쉽지 않겠죠.
결국 내부적인 전술 변화와 선수 활용법이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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