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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지 1년 지난돈, 달라고 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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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말쯤, 친구가 건강 문제로 일을 못해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150만원을 빌려달라 해서 도와줬어요. 몸이 아픈 건 사실이었고, 나중에 일하게 되면 갚으라고 했죠.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병이 심해 아직 집에 있고, 다 나은 후에도 다이어트 3개월 후에야 구직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실적으로 돈을 돌려받으려면 최소 1년은 더 걸릴 것 같은 상황입니다. 저도 갑자기 돈이 필요해졌는데, 물론 다른 방법으로 마련할 수도 있지만 빌려준 돈이 있으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아무리 천천히 갚으라고 했어도 1년이면 충분히 기다린 거 아닌가요? 이제는 저도 사정이 변했으니 당연히 돌려달라고 해도 문제는 없겠죠. 다만, 친구가 당장 갚을 능력이 없을 가능성이 크니, 강하게 요구하면 제가 나쁜 사람이 되는 걸까요?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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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5

부산사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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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 말랑카우 어서오고

파파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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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많이 참으신거 같아요

모나미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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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글을 고민이라고 글남기고 있는거 보면요, 돈 못받거나 아니면 받더라도 경멸하는 시선 받을듯 하네요

모나미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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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정도면 갚을생각 없어보이는걸요

심매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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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해도 무리는 아닌데, 백퍼 받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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