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3일만에 그만둠
2025-03-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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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친척 낙하산으로 중소 회사에 들어옴..
원래는 다른부서로 가기로했는데
젤 하청 자동차 품질관리로 배정받음
사수도 좋고 사람들 좋은데 젊은 사람들 없고
죄다 나이 지긋하신분들
설명들었을땐 08:30 ~ 17:30분 고정 퇴근이라고 들었고
연봉은 얼마인지 설명 못들음 계약서도 안썼고
알아서 잘해주시겠지란 생각으로 있었는데
첫날은 17:30분에 퇴근하고 사수는 눈치보인다고
18:30분에 매일 퇴근한다함 바쁠땐 야근
근데 2일차에 선별? 이거 터져서 회사에서
고객사 회사 편도 240km인데 거기 11시 30분에 출발해서 집에돌아왔을때 새벽 4시 30분이였음
정상 출근 08:30분까지 출근해야하는데 사수가
상무한테 전화해서 이걸 대체 어떻게 정상출근하냐고
막 뭐라해서 오후 1시30분에 출근하는걸로 바뀜
입에서 욕이 절로나오고 사수말로는
포괄이라 아마 돈 안나올거다 철야수당이라고 있는데
자기는 철야 오전 08:00까지했을때 20만 받아본적있다고
근데 이번건 애매해서 못받을거같다고 얘기함
사수 일할때마다 한숨 계속 쉬고 스트레스받아하고
자기도 저번주에 다른회사 합격했는데 못갔다고
얘기도 듣고 별 얘기다하다가 내가 흥미있는일도아니고
계약서도 안썼고 해서 그냥 3일차에 출근해서 죄송하다하고 안나온다함
이직해도 이쪽 계열로 갈것도 아니였고
그냥 단순히 돈벌러 온건데.. 아무튼 3일 했는데
땡전 한푼도 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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