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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수술하지 않으면 죽지만 수술을 해도 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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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형장기에 생긴 암은 주변부를 포함해 자르는게 원칙이지만 폐암수술에선 고려할게 하나 더 있으니

남은 폐로 제대로 숨을 쉴 수 있는가? 이다

 

약혐] "수술하지 않으면 죽지만, 수술을 해도 죽소"_1.png

폐의 기체교환은 유체(공기)의 흐름과 폐포의 면적에 의해 정해지는 물리적 확산이라

폐를 잘라내면 그만큼 폐포의 면적이 줄어들기에 그만큼 빠르게 돌려야 하고

 

이말인즉슨 수술 전부터 호흡을 빠르게 돌리는(=숨이 차는)상황이면

수술로 암을 없앤다 해도 남은 폐로 산소공급이 안되서 죽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폐암수술을 결정할 때는 수술로 암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한 수술가능성과

남은 폐로 살아가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수술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서 하며

 

암이 초기라도 환자가 남은 폐로 숨을 쉴 수 없으면 수술을 못 한다

 

약혐] "수술하지 않으면 죽지만, 수술을 해도 죽소"_2.jpg

그러면 슬슬 저 "남은 폐로 숨을 못 쉬는 상황"이 뭔지 궁금할텐데

호흡생리학에선 뭉뚱그려서 폐쇄성 질환obstructive disease이라고 부르고

 

 

약혐] "수술하지 않으면 죽지만, 수술을 해도 죽소"_3.jpeg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건 폐기종emphysema이다

그리고 (그림을 보고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성인에서 폐기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담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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