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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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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조선 중기.

임금님께서 평민 차림으로 신하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백성들 생활을 살피던 중 민심도 살필겸 한 주막에 들렀다.

"험... 험... 여보시요, 게 누구없소?"

신하가 부엌을 향해 인기척을 냈지만 아무도 들은 척을 하지 않았다.

"주인장... .거기 누구 없소?"

임금님을 세워 둔 신하가 몸둘 바를 몰라 다시 부르자 여인이
귀찮은 듯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귀찮게 왜 그러세요?"

그때 주막 주인이 안에서 소리쳤다.

"이봐 내가 그렇게 가르쳤니? 손님은 왕 이랬잖아!"

이 말을 들은 신하가 놀라 임금님께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마마... 들켰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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