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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3일 디트로이트:시애틀 MLB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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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가 전반기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최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이즈는 복귀 이후 원정에서 반등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만큼, 그의 호투 페이스를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3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시애틀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차전 징크스가 깨진 것은 의외로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4이닝 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 상황에서 버티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최근 3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낮 경기 피안타율이 무려 .191에 WHIP가 0.76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과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완파하며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오랜만에 원정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2발의 홈런과 5타점을 올린 칼 랄리는 역대 전반기 최대 홈런에 도전 중입니다. 4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금요일 경기의 부진을 극복한 것이 다행일 것입니다.

 

 

오랜만에 홈런이 터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랄리의 타격이 인상적이었지만, 시애틀의 타선도 양키스전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인 마이즈와 커비는 이번 경기에서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디트로이트 불펜은 접전에서 상당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후반에 강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3 시애틀 승리입니다. 승패는 1:1, 핸디는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 SUM은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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