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아보면 광기에 가까웠던 조리돌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지금 돌아보면 광기에 가까웠던 조리돌림

profile_image
2025-04-18 17:11 43 9 0

본문

 

디워 개봉하고나서 국뽕과 작품성 논란으로 정말 대차게 까였는데

이게 과연 백분토론 주제감인가 싶네요.


문화콘텐츠를 토론이라는 그럴싸한 불판위에 올려놓고 조리돌림 하는데

특히 영알못인 진중권은 광기에 서려서 신나게 까고


사실 디워 같은 작품은 작품성만으로 접근하면 안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헐리웃 블록버스터 중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수 있는 작품이 거의 없어요



오히려 저때 디워 목을 따놔서

이후로 한국의 3D 특수효과 산업이나 SF 연출력은 발전을 1도 못하고 가라앉아버렸죠

적어도 당시 기술적인 측면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인 투자와 시도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문화콘텐츠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서사나 감성에 기대는 작품들이지

시각효과나 뛰어난 연출력 같은건 사라진지 오래죠




80년대 초반의 퍼스트 건담 수준의 연출도 못하는게 한국 SF의 현주소입니다.

SF 매니아로써 참 아쉽습니다.

0
로그인 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리사 레벨 회원등급 : 실버 / Level 6
포인트 112,150
경험치 13,200
[레벨 6] - 진행률 44%
가입일
2024-03-01 09:45:27
서명
미입력
자기소개
미입력

댓글목록9

새벽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품성 말고 재미도 꽝이니 문제임.

국사선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영화로써 별로인건 인정하지만, 3D & 특수효과는 당시 한국 기술로 이게 된다고? 할정도로 대박이었거든요. 못한걸 까기보다는 잘한걸 좀 더 칭찬과 격려해줬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쫌하는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금보니까 안타깝긴하네요 ㅎㅎ 그냥 상업영화를 왜 100분토론에서 다룬거죠? 드때 무슨일 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국사선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2002 월드컵으로 시작된 국뽕트렌드가 단물 다 빠지고 내리막 탈때 하필 국뽕 어필 마케팅으로 다소 논란의 중심으로 뛰어든 경향은 있죠

오피실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민의식 가득한 소위 지식인들의 막말 대잔치죠. 진중권은 김구라보다 못한 독설가입니다.

자연산모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똥영화를 애국주의같은걸로 찬양하는게 더 집단광기같은데

토토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씨가 너무 애국심과 국뽕을 내세워서 홍보한 탓에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302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마이바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형래같은 코메디언이 무슨 영화나 그것도 첨단 기술과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sf 영화를 하냐라는 무시가 바닥에 깔려있는거죠.

오수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때 제대로 비판이 됬기 때문에 그 직후에 괴물이나 다른 재난물 같은 가상현실 적용한 영화가 그나마 나온 겁니다. 디워는 당시 본 사람들도 욕하는 작품이구만.....

커뮤니티 인기게시물

전체 39,590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