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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위에서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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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업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다음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의아한 표정으로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다.. 만득이 : 무슨 큰 병이라도 걸렸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뭔데요?.. 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투덜거렸다. "우씨!!..이넘의 마눌!!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지가 위에서 한다고 지랄 하더니만 기어코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네.. * *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낳으면 도데체 우짜란 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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