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마라톤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유머/이슈

나체마라톤

본문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어느 토요일,


한 여자가 남편이 출근하고 없는 틈을 타서 결혼 전에


사귀던 남자를 불러들여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열나게 정신없이 떡(?)을 치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여자가 알몸으로 나와 물었다.


"누구세요?"


"나야 문 열어."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것이다.


여자는 깜짝 놀라 당황했다.


"자잠...잠깐요~"



여자가 방으로 들어와 다급한 목소리로


"크...믄일 났어요. 남편이 왔어요.


빨리 부엌 다용도실 창문으로 나가요."


"뭐? 밖에 비가 오는데?"


"남편이 우리를 보면 둘 다 죽일 거예요.


그러니까 빨리 가요."



'딩동~딩동~딩동~' 남편이 계속 초인종을 눌렀다.


"뭐해? 빨리 열어. 나 화장실 급하단 말야~"


"알았어요. 조금만 기다려요~"



남자는 어쩔 수없이 서둘러 옷가지를 들고


부엌 다용도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다행히 그 아파트는 2층이라서 어렵지 않게 뛰어내릴 수 있었다.


마침 그날은 시청에서 주최하는


시민 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이어서


남자도 얼떨결에 사람들 속에 섞여 달리기 시작했다.


허겁지겁 도망치느라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상태에서


남자는 알몸으로 달렸다.


사람들이 남자 옆을 지나가면서 한번씩 쳐다보았고


남자는 정말 쪽팔려 죽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한참 달리고 있는데 옆을 지나가던 어떤 노인이 물었다.


"젊은이는 항상 그렇게 다 벗고 뛰는가?"


달리느라 숨이 찬 남자


"네. 헉헉~ 벗고 뛰는 게 편해서요~"


"그 옷들을 들고? 불편할텐데?"


"아뇨~ 헉~ 그래야 다 뛴 후에 옷을 입죠."


노인은 아직도 궁금한 것이 있는 듯


"그럼 그 콘돔은 왜 끼고 뛰는가?"


순간 당황한 남자



"헉헉~ 이거요? 이건 비가 올 때만..."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인기게시물

전체 15,428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