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만원 버스에서 들린 어느 아저씨의 한숨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유머/이슈

오늘 아침 만원 버스에서 들린 어느 아저씨의 한숨

본문

오늘 아침 출근길, 연휴 다음 날이라 그런지 버스 안이 유독 무겁고 가라앉은 분위기였습니다. 다들 피곤에 찌든 얼굴로 끼여 가고 있었죠.

그때 제 옆에 서 계시던 한 아저씨가 스마트폰으로 달력을 한참 보시더니, 진짜 버스 안이 떠나가라 깊은 한숨을 "하아아아아아아아..." 하고 쉬시더라고요.

순간 주변에 있던 직장인 서너 명이 동시에 고개를 돌려 아저씨를 쳐다봤는데, 다들 말은 안 했지만 눈빛으로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하는 깊은 유대감이 느껴졌습니다ㅎㅎ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다들 같은 마음으로 버티고 있구나 싶어 혼자 피식 웃었네요.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인기게시물

전체 20,652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