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달러 투입되는 'MGM 오사카'... 2030년 일본 최초 카지노 개장 가시화
오릭스와 40%씩 지분 분할... 기초 파일 40% 이상 설치 완료하며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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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 드러내는 'MGM 오사카', 철골 구조물 설치 돌입하며 복합리조트 전환 속도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은 일본에 건설 중인 복합리조트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MGM 오사카'의 건설 진척도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개발 프로젝트가 2030년에 문을 열면 일본 최초의 합법적인 카지노 리조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오릭스와 합작... 기초 파일 40% 이상 완료
약 100억 달러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이 전면적인 복합리조트 건설은 오사카 유메시마 섬에서 진행되고 있다. 리조트 내에는 호텔, 컨벤션 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그리고 대규모 카지노 층이 포함되도록 설계되었다. MGM 리조트와 오릭스 코퍼레이션(Orix Corporation)이 개발 및 운영의 주요 당사자로 참여하며, 두 기업은 각각 프로젝트 지분의 40%씩을 보유하고 있다.
MGM 경영진은 실적 발표(Earnings call)를 통해 기초 파일의 40% 이상이 설치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콘크리트 바닥 공사가 끝났으며, 최초의 철골 구조물도 제자리를 잡았다. 이는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금 조달 계획 및 유일한 독점 라이선스 확보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가 일본에서 출범하면 MGM 리조트가 유일한 라이선스 보유자이자 독점 운영사가 된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장기 성장 계획의 핵심으로 간주하며 일본 시장의 막대한 규모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올해 일본 프로젝트에 투입될 자금은 1분기에 투자한 1억 4,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억 달러에서 2억 2,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출의 대부분은 MGM이 지난해 10월에 조달을 마친 엔화 표시 신용대출(Credit facility) 자금으로 충당된다. MGM 측은 이러한 금융 조달을 통해 올해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확보했으며, 리조트 건설에 필요한 자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규모와 투자자 시각: "주당 9달러 가치 창출"
빌 혼버클(Bill Hornbuckle) MGM 리조트 CEO는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일본의 인구 규모와 방문 관광객 수를 언급했다. 그는 일본에 1억 2,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0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MGM 오사카의 향후 전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이며, 회사가 이 리조트를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주요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게 한 결정적인 이유다.
투자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텍사스 캐피탈(Texas Capital)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베인(David Bain)은 MGM 리조트의 일본 복합리조트 사업이 주당 9달러의 추가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분석은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시장이 해당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1분기 재무 실적이 발표된 직후, MGM의 주가는 개장 전(Pre-market) 거래에서 1.1% 상승했다. 이 상승세는 일본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최신 업데이트가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달성 중인 단계별 성과들은 MGM 오사카가 2030년 목표 개장을 향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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