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0일 롯데:두산 KBO 분석 및 예측 > 픽게시판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4.39로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4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광주 원정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의 기복이 있으며, 특히 두산을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했던 점을 극복해야 합니다.

두산의 선발 투수 잭 로그는 4승 7패, 평균자책점 3.49로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4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를 상대로 이번 시즌 3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어, 직전 경기의 부진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불펜진에서는 이민석이 5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6안타와 5사사구를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점만 내준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이 1.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9회말 동점이 되고 심재민이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준 덕분에 극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두산의 불펜진에서는 곽빈이 실책과 불운이 겹쳐 7이닝 5안타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위기 상황을 잘 넘긴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그러나 김택연이 9회말 동점을 허용하고, 결국 11회말 박치국이 무너지며 역전패로 끝났습니다. 이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불펜에서는 두 팀 모두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롯데는 곽빈과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며 5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9회말에 동점을 만들고 11회말 역전한 것은 달라진 롯데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입니다. 김택연을 흔든 것이 이번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이민석 상대로는 부진했으나, 최준용을 공략하며 3점을 올려 총 4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에서의 부진은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습니다.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타격에서는 두 팀 모두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서로 한 번씩 불펜이 무너지며 승패를 주고받았고, 두 팀 모두 불펜이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김원중이 없는 롯데가 더 불리한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균안과 로그의 대결에서는 로그가 유리하며, 롯데는 좌완 상대에 대한 문제가 있는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5 두산 승리입니다. 승패는 1:1, 핸디는 롯데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 5이닝 승패는 두산 승리로 분석됩니다.

베팅추천

두산 승리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