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중심 운영 모델의 결실" Light & Wonder, 1분기 전 사업부 마진 개선 달성
맷 윌슨 CEO "다음 성장 단계 진입"... 2026년 연간 AEBITDA 한 자릿수 중후반대 성장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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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앤원더, 2026년 1분기 매출 7억 9천만 달러... iGaming 부문 18% 성장 견인
글로벌 카지노 게임 및 기술 공급업체 라이트앤원더(Light & Wonder)가 2026년 3월 31일로 마감된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1분기 연결 매출은 7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게이밍 운영 및 iGaming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이 게이밍 기기 판매 감소와 소셜 카지노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를 성공적으로 상쇄했다.
아리스토크랫 법적 준비금 여파로 순이익 감소 불구, AEBITDA 마진 개선
라이트앤원더는 1분기 순이익이 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사 아리스토크랫(Aristocrat)에 대한 보상과 관련된 과거 법적 문제로 인해 5,000만 달러의 법적 우발 채무 준비금(Legal reserve contingencies)이 반영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희석 주당 순이익(EPS) 역시 0.66달러로 30% 하락했다.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합 조정 에비타(AEBITDA)는 3억 2,700만 달러로 5% 증가했으며 3개 사업 부문 모두에서 마진 확대가 기록되었다. 통합 AEBITDA 마진은 전년도 40%에서 41%로 개선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관세 관련 압박을 포함한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규율 있는 실행'과 회복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장을 주도한 게이밍 운영 및 iGaming 부문 상세 실적
게이밍(Gaming) 부문 전체 매출은 5억 1,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이는 게이밍 운영 매출이 2억 3,900만 달러로 38% 증가하고, 테이블 제품 매출이 6,300만 달러로 24%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게이밍 기기 판매 매출은 1억 5,600만 달러로 25% 하락했다. 이는 주로 전년 동기 북미 및 국제 시장의 비디오 복권 단말기(VLT) 출하 시기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다. 게이밍 시스템 매출 역시 하드웨어 판매 감소로 인해 14% 하락한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북미 프리미엄 기기 설치 대수(Installed base)는 23분기 연속 확장되며, 전년 대비 2,550대 이상, 전분기 대비 650대 증가했다.
- 그로버(Grover) 자선 게이밍 비즈니스는 전분기 대비 660대가 추가 설치되었으며, 해당 분기 게이밍 운영 매출에 4,300만 달러를 기여했다.
iGaming 부문은 라이트앤원더의 사업 부문 중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9,100만 달러로 18% 증가했으며, AEBITDA는 3,300만 달러로 22% 상승했다. iGaming의 AEBITDA 마진은 전년 35%에서 36%로 개선되었으며, 회사의 오픈 게이밍 시스템(Open Gaming System)을 통해 처리된 베팅액은 299억 달러로 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사이플레이(SciPlay) 실적 및 2026년 연간 전망
소셜 카지노 부문인 사이플레이(SciPlay)의 매출은 주력 게임인 '잭팟 파티 카지노(JACKPOT PARTY Casino)'의 유료 결제자 활동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7% 하락한 1억 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자 직접 판매(DTC) 수익의 확대로 인해 해당 부문의 AEBITDA는 6,600만 달러로 3% 증가했다.
라이트앤원더는 1분기 말 기준 총부채 51억 4,000만 달러, 순부채 레버리지 비율 3.5배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통합 AEBITDA 성장이 한 자릿수 중후반(Mid- to high-single-digit) 범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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