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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윤 KH회장, 해외 카지노서 수백억 쓰며 황제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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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입찰 방해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등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해외 카지노에서 계열사 돈 수백억 원을 탕진하면서 ‘황제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고 검찰이 23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배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KH 총괄부회장 우모 씨 등 임직원 4명에 대해 범인도피 및 상습도박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배 회장은 최근까지 우 씨 등의 도움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한국 음식을 공수받거나 수행원의 수발을 받으며 호화 리조트와 골프장 등을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또 배 회장이 횡령한 계열사 자금 중 수백억 원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카지노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수사 중 배 회장이 계열사에 40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와 계열사 자금 약 650억 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역시 대북송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정재)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된 주요 인물의 첫 선고다.


안 회장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횡령한 12억여 원 중 경기도 보조금 7억 원은 국민의 세금”이라고 지적했다. 또 안 회장이 2018년 12월과 2019년 1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공모해 북한 측에 총 21만여 달러(약 2억7000만 원)와 180만 위안(약 3억3000만 원)을 건넨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증거은닉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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