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MLB 콜로로키 vs 샌디파드 > 픽게시판



선발 투수

COL : 브래들리 블레이락(1패 8.03)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1이닝 2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블레이락은 역시 홈런이 문제가 된 바 있다. 홈에서 원래 기대가 안되는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이다.

SD : 스티븐 콜렉(1승 0.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콜렉은 순조로운 선발 전환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이번 등판이 쿠어스 필드 등판이기 때문에 진짜배기 시험대가 될듯.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COL : 센자텔라는 4.2이닝 8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이후 불펜 역시 허짓이 4실점하면서 경기를 결정지어버렸다. 막판의 대추격을 고려한다면 이 4실점이 결국 가장 아프게 다가왔다는건 부인할수 없다.

SD : 랜디 바즈퀘즈는 쿠어스에서 6이닝 2실점의 호조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경험치 쌓으라고 내보낸 레이놀즈가 0.2이닝 4실점 하면서 갑자기 불펜에 불이 났고 페랄타와 제이콥의 3실점으로 마무리 수아레즈가 강제 출동 당했다는 것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COL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샌디에고의 불펜을 흔들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득점은 점수 차이가 많이 나온 상태에서 나온 득점이라는게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1차전에서 터졌으면 그 뒤는 오히려 기대하면 안된다.

SD : 센자텔라와 허짓을 공략하면서 말도나도의 2점 홈런 포함 13점을 올렸다. 역시 쿠어만 가면 대폭발하는 타선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셈. 이 흐름은 시리즈 내내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

타격 : 샌디에고의 우위

승패 분석

산에만 가면 폭발한다. 전날 경기는 샌디에고의 특징이 여지없이 드러난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화력전이 가능할듯. 블레이락과 콜렉 모두 선발로서 기대를 걸면 안되는 투수들. 결국 화력전인데 불펜과 화력 모두 현재로선 샌디에고가 우위에 있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6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