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2일 캔자스시티:뉴욕메츠 MLB 분석 및 예측 > 픽게시판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4승 9패 3.8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와카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도 이닝과 실점이 같은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홈에서의 강점이 있지만 6월부터 부진한 투수임을 고려할 때, 퀄리티 스타트만 해줘도 감사할 듯한 느낌입니다.

뉴욕 메츠의 센가 코다이(7승 3패 1.47)는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6월 13일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한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센가는 한 달여 만에 복귀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약 5이닝 정도를 소화하겠지만 자신의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메츠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불펜진 크리스 부비치는 5.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나, 불펜이 3.1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결국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불펜진이 접전에서 제 역할을 해낸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반면 뉴욕 메츠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불펜의 난조로 패배하였고, 2차전에서도 불펜이 무너지면서 더블헤더를 모두 내주었습니다. 불펜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것은 주말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불펜에서는 메츠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팔터와 매트슨을 공략하여 홈런 3발로 4점을 기록했습니다. 홈에서 좋은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져가는 것은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캐글리온과 살바도르 페레즈의 홈런이 필요할 때 나와준 것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 메츠는 1차전에서 모튼의 투구에 막혀 1점을 기록하였고, 2차전에서는 스가노를 공략하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3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메츠의 타선은 득점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원정 타격의 기복은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 수 있는 포인트이며, 우완 공략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타격에서는 두 팀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해보면, 메츠는 더블헤더 연패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고, 캔자스시티는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가 만난 상대가 피츠버크였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의 와카를 고려할 때 퀄리티 스타트가 한계점일 것으로 보이며, 결국 관건은 메츠의 투수진입니다. 센가는 여전히 믿을 만한 투수이며, 메츠의 승리조에 기대할 여지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3으로 뉴욕 메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1:1, 핸디는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로 예상합니다. SUM은 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