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내외국인 카지노·모터보트 경정장 유치
동북아 관광레저 산업 중심지 육성 체류형 국제 관광 인프라 구축 전략 수익 재투자 등 지역사회 공헌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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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판 바꾼다"... 전남·광주 내·외국인 카지노 및 경정장 공약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갑)이 16일 관광레저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해 '내·외국인 겸용 카지노'와 '모터보트 경정장'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주 의원은 현행 카지노 제도가 외국인 전용으로 제한되면서 내국인 수요가 해외로 이동하고 있으며, 관광 소비와 세수 유출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동북아 관광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동북아 카지노 경쟁 본격화...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승부
특히 주 의원은 동북아 관광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은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에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MGM 오사카 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30년 완공 시 동북아 카지노 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 의원은 단순한 카지노 시설 설치가 아닌, 관광·문화·해양 레저가 결합된 복합리조트형 관광단지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호텔, 국제회의시설, 공연장, 쇼핑시설 등을 갖춘 통합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남의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해 '모터보트 경정장'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남해안 남중권을 중심으로 기존 해양레저관광 자원과 연결해, 크루즈 및 마리나 산업과 연계한 국제 해양레저스포츠 이벤트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행성 차단 위한 '엄격한 공공 관리 체계' 도입
내국인 카지노 도입에 따른 사행성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규제와 공공 관리 체계도 함께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개인별 배팅 한도 및 손실 한도 설정 ▲입장 횟수 및 이용 시간 제한 ▲실명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주 의원은 전남의 풍부한 해양 관광 자원과 광주의 문화·MICE 산업 기반을 결합해, 복합 해양관광레저 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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