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3일 호주:필리핀 아시안컵 분석 및 예측 > 픽게시판

호주 바실례비치는 외곽에서의 슈팅 안정성이 뛰어나며, 순간적인 돌파와 킥아웃 패스를 통해 하프코트 공격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레오페페는 포스트업과 골밑 마무리에 강점을 보이며,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컨 찬스를 자주 창출합니다. 블랜치필드는 오프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스크린 활용이 뛰어나며, 외곽과 미드레인지를 아우르는 득점 루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는 하프코트 세팅 이후 빠른 볼 순환으로 공간을 열어주고, 골밑과 외곽을 번갈아 공략하는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뉴섬은 속공과 트랜지션에서 민첩한 돌파를 시도하지만, 하프코트 세팅에서는 슈팅 효율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브라운리는 1대1 공격에서 파워를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내지만, 외곽 수비 시 회전 속도가 느려 백도어 컷에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타마요는 중거리 슛과 페인트존 침투 모두 가능한 자원이지만, 강한 수비를 만나면 공격 효율이 급감합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체력이 저하되면 리바운드 박스아웃 집중력이 떨어져 세컨 찬스를 쉽게 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골밑 리바운드와 세컨 득점에서 주도권을 쥐는 팀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호주는 레오페페를 중심으로 골밑을 장악하며, 바실례비치와 블랜치필드의 외곽 화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브라운리에 의존도가 높은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외곽에서의 수비 로테이션 완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외곽과 인사이드의 밸런스를 모두 갖춘 호주가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주는 페인트존 공략 이후에도 킥아웃 옵션을 충분히 활용하여 흐름을 끊기지 않게 이어갑니다. 반면 필리핀은 수비 전환이 느려지는 순간마다 속공에 당하며 리듬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베팅 추천

호주 승

핸디 승

언더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