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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1일 LA다저스:텍사스 MLB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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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선발 투수 잭 코차노비츠는 3승 8패, 평균자책점 5.42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6일 토론토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차노비츠는 6월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더 흔들린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며, 텍사스 원정에서도 4.2이닝 4실점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습니다.

 

 

텍사스의 패트릭 코빈은 5승 7패, 평균자책점 4.18로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6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코빈은 6월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최근 원정에서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야간 경기에선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에인절스의 불펜진은 카일 핸드릭스가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이후 불펜이 5.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패배를 지웠습니다. 최근의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다소 낮춰야 할 것 같습니다.

 

 

텍사스의 쿠마 락커는 4.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며, 원정에서 기대가 안 되는 투수였습니다. 이후 불펜이 5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루크 잭슨의 8회말 3실점은 매우 치명적이었습니다.

 

 

에인절스는 락커와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며 홈런 4발 포함 11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팀은 홈런에 의존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반면, 텍사스는 핸드릭스와 에인절스의 불펜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렸지만,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8회 이후 공격력은 리그 최악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접전이 되면 에인절스가 유리하다는 공식이 전날 경기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리즈의 흐름을 고려할 때 코차노비츠가 5이닝을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코빈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좌완 상대로 타격이 그다지 좋은 팀이 아니므로, 화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8:5로 텍사스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텍사스 승리, 핸디는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됩니다. SUM은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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