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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5일 대한민국:일본 동아시안컵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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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포메이션은 4-1-4-1이며, 주민규 선수는 제공권보다는 몸을 밀어넣고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에 능숙한 자원입니다. 그러나 상대의 압박이 심해질수록 고립되는 장면이 잦아지고, 볼 배급 루트가 단절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문선민 선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 침투와 공간 활용이 뛰어나지만, 결정적으로 슈팅 정확도가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동경 선수는 중거리 슛에서 한 방의 능력은 있지만, 전체적인 전술 완성도와 연계 타이밍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박진섭 선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되, 수비 전환 시 최후방으로 내려보내는 라볼피아나 전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조는 정확한 조율 능력을 지닌 선수가 있을 때만 완성도가 보장되며, 현재 한국 대표팀에는 해당 자원이 부족합니다. 그 결과, 수비 전환과 중원 커버 타이밍이 어긋나는 장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볼 점유 주도권도 쉽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일본 포메이션은 3-4-3이며, 카키타 선수는 J리그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자원으로 박스 내 위치 선정과 침투 감각이 뛰어납니다. 미야시로 선수는 전방 압박과 세컨드볼 처리에서 능하며, 전환 타이밍에 맞춰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기능 공격 자원입니다.

 

 

이나가키 선수는 중원에서 템포 조절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롱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하는 볼 배급의 핵심입니다. 무엇보다 이 선수들은 모두 J리그 무대에서 활약이 검증된 자원들로, 모리야스 감독이 알토란같이 선별하여 실전에 투입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제르맹 선수는 혼혈 특유의 뛰어난 운동 능력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하프스페이스를 날카롭게 침투하며, 한국의 이태석 선수가 이 움직임을 전후반 90분간 따라가기에는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은 라볼피아나라는 전술적 실험을 시도하고 있으나, 그 실행력을 뒷받침할 조율형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선민 선수의 스피드는 유효하나 마무리 정확도 부족, 주민규 선수는 고립 리스크가 크며 공격진 전체가 일관성 있는 전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모리야스 체제 아래서 오랜 시간 동안 3-4-3 전술을 정제해왔으며, J리그 출신 자원들의 전술 이해도와 조직력이 명확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르맹 선수의 운동 능력과 하프스페이스 침투는 이번 경기에서 한국 수비진을 흔들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직의 완성도는 시간에서 오고, 일본은 그 시간을 버텨낸 팀입니다. 한국은 실험을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더위와 압박을 동시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베팅 추천

 

 

베팅 요약: 대한민국 패, 핸디 패, 오버

 

 

한국은 전술적 실험에 비해 현실적인 실행력이 부족하며, 라볼피아나 전략은 기성용이 없는 대표팀에게는 무리한 시도에 가깝습니다. 문선민 선수와 주민규 선수 모두 뚜렷한 한계가 존재하고, 전체적인 팀 전개는 상대의 압박에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J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로 구성된 전술적 짜임새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전체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이 경기는 실험과 체계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날 전술적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한일전에서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루어내기는 매우 어려운 매치업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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