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24일 마르세유:파리FC 리그앙 분석 및 예측 > 픽게시판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을 확실히 보강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원과 공격진에서의 무게감을 강화하기 위해 토트넘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였고, 공격 옵션으로는 에버턴 출신의 닐 모페이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활약하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하여 득점 루트를 다양화했습니다. 또한, 수비 자원으로는 렌스에서 파쿤도 메디나를 임대로 합류시켜 중심축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와 삼웰 지고가 팀을 떠났으며, 장셀 음벰바의 계약도 종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진에는 메이슨 그린우드와 아민 구이리 같은 젊은 자원과 경험이 풍부한 오바메양이 있어 홈에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다만, 부상으로 골키퍼 루벤 블랑코가 전력에서 이탈하였고, 공격 자원 조나단 로우가 구단 징계로 출전이 어려운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앵 라비오가 최근 내부 문제로 선발에서 제외되는 등 스쿼드 구성에 변동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전술적 운영에 능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호이비에르와 하릿 같은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볼 점유와 측면 돌파를 결합한 변형 4-3-3 전술을 유지한다면, 마르세유의 홈 경기력은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FC는 이번 시즌 리그앙 승격 이후 주목받고 있는 팀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보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랭스에서 노아 상귀를 영입하고, 낭트의 모제스 시몽을 영입하여 측면 스피드와 역습 전개에 힘을 더했습니다. 또한 포르투 출신의 오타비오를 합류시켜 후방 라인을 안정화하였고, 공격진에서는 빌렘 괴벨스를 영입하여 젊은 에너지를 장착하였습니다. 특히 모제스 시몽은 낭트 시절부터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돌파와 넓은 활동량으로 강점을 인정받았던 자원으로, 파리FC가 원정에서 기회를 잡을 때 중요한 무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큰 부상 이탈자는 없고, 최근 5경기 모두 주축 선수들이 출전하여 안정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술적인 부분에서 결정적인 패스 연결과 마무리 능력은 아직 상위권 팀들과 비교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테판 질리 감독 체제에서 4-2-3-1 전술을 구사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우선시하고 측면에서 빠르게 역습을 이어가고 있으나, 강등권 경쟁을 피하려면 확실한 공격 옵션의 다채로움이 필요합니다. 원정에서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도 단점으로, 강팀을 상대로 할 경우 수비 집중력이 후반으로 갈수록 흔들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마르세유가 홈에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호이비에르의 합류는 중원에서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며, 하릿과 앙헬 고메스가 측면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전방에서는 오바메양과 구이리가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어 기회 창출 면에서 탁월하며, 그린우드 역시 연계와 전환 능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파리FC는 모제스 시몽과 괴벨스를 활용한 한두 차례의 역습에서 득점 기회를 엿볼 수 있겠지만, 볼 점유권을 장악하며 지속적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경험 많은 주축 선수와 신예 자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상위권 팀과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양 팀 모두 충분한 휴식 기간을 거쳐 큰 체력 손실은 없기에 경기력 자체가 순수 전력 차를 반영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마르세유가 압박과 측면 돌파를 통해 선제골을 가져갈 개연성이 높으며, 이후 파리FC가 모제스 시몽의 역습을 통해 추격골을 만들어낼 수는 있겠지만, 오바메양 혹은 그린우드가 마무리 단계에서 한 차례 더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르세유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

베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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