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하얏트 리젠시 인천' 개관으로 1270실 메가 리조트 완성
그랜드 하얏트 웨스트타워, 인수 반년 만에 리브랜딩 오픈 카지노 '객실 보릿고개' 해소…VIP·드롭액 동반 상승 예고 접근성 앞세워 MICE·환승객 정조준…지역관광 시너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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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이 9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오프닝 세리모니를 개최했다.
1270실 '메가 리조트' 된 파라다이스시티... 객실 확대로 카지노 드롭액 정조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신규 호텔 개관을 통해 총 1,270객실 규모의 메가 복합리조트로 체급을 키웠다. 객실 수용 능력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핵심 지표인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 상승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기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새롭게 단장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9일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호텔은 3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50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환승객부터 MICE까지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개관을 기점으로 수요층 다변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파라다이스시티 본장이 하이엔드 럭셔리 휴양객과 VIP 카지노 고객에 집중한다면, 신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비즈니스 및 레저를 아우르는 '실용적 럭셔리'를 앞세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짧은 일정의 환승객과 대규모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요를 적극 흡수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2개의 대규모 연회장과 미팅 시설, 4개의 맞춤형 식음료(F&B) 시설을 전면 재편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본장 카지노·엔터테인먼트 시설과의 '낙수 효과' 시너지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두 공간의 물리적 연결이 창출할 시너지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과 파라다이스시티 본장은 도보 5분 거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는 신규 호텔 투숙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고품격 웰니스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그리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동선 설계다.
단순한 숙박 시설의 확장을 넘어 동북아시아 지역 방문객을 수용할 거대한 인프라를 완성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올해 카지노 부문 실적에서 어떠한 퀀텀 점프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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