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숙박·공연·쇼핑…휴가와 놀거리 공존, 누적 1000만명 찾은 플레이케이션 명소
외국인 방문객이 절반 차지 카지노 147%·매출 9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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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카지노 영업수익 147% 급증... 개장 2주년 '플레이케이션' 전략 통했다
올해 3월 정식 개장 2주년을 맞이하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Inspire Entertainment Resort)가 놀이와 휴가의 공존을 뜻하는 '플레이케이션(Play+Vacation)' 전략을 앞세워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며 복합리조트 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지노 부문 독보적 성장... 월 GGR 400억 돌파
이번 성적표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카지노 부문이다.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기준) 인스파이어의 카지노 영업수익은 2,672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147.6%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카지노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월간 총게임매출(GGR)이 4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고액 배팅을 하는 VIP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복합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을 즐기러 온 외국인 매스(Mass) 고객의 자연스러운 카지노 유입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출 90%↑·적자 70%↓... '플레이케이션'이 만든 체질 개선
카지노와 더불어 비카지노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시너지를 내며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인스파이어의 전체 매출은 4,159억 원으로 첫 회계연도 대비 약 9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563억 원에서 461억 원으로 70.6% 대폭 축소됐다. 비카지노 부문 영업수익 역시 1,4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배경에는 호텔, 아레나, 미디어아트, 리테일 등을 실내 동선으로 연결해 날씨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인스파이어만의 공간 기획이 있다. 현재 내·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5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인과 일본인 투숙객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2%, 86%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누적 방문객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92만 명 아레나 시너지... 3월 대규모 프로모션 예고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도 글로벌 모객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글로벌 이벤트 및 K팝 공연 등을 통해 2025년 9월까지 140여 회의 공연을 치르며 약 92만 명(외국인 비중 약 60%)을 유치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개장 2주년을 기념해 3월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3~4월 투숙객 대상 멤버십 크레딧 5만 포인트 제공 및 F&B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흑자 전환을 향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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